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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고령자 재활·일상 돕는 고성능 '웨어러블 로봇' 개발


60대 이상 고령자도 스스로 착용해
험한 산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돕는
'입는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은
근력을 보완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해
최근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개발자 개입 없이
65살 고령자가 해발 604m의 북한산 영봉 정상을
오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로봇은 무게가 2kg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10초 이내에 쉽게
착용해 다리 근력을 최대 30%까지 강화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보행상태를
분석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근력을 보조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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