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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마·무더위에 소 세균성 질병 '비상'

최근 서산에서 장마로 인해 발생하는

가축 질병인 기종저로 인해 소가 폐사해

가축 전염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2종 가축법정전염병인 기종저는

오염된 물과 토양,

사료에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며

발병하면 하루, 이틀 안에 폐사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기종저 등 소 세균성 질병이 발병하고 있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도 장마 이후

천안의 소 사육농장 3곳에서

기종저가 발생해 소가 폐사했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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