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다음 달 1일부터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운항됩니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해당 항로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국가가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는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건의했으며,
지난 5월 기존 운항사업자인
신한해운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국가보조항로 용역사로 선정됐습니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지난해 11월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
경영난을 이유로 신한해운 측이
운항 폐업 신고를 하면서
750여 명의 보령지역 섬 주민의 발이
묶일 위기에 놓였었지만,
충남도와 보령시가 운항 결손금을
보전해 주면서 운항이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