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일대 3,900여 가구 정전..한전 선로 이상
오늘(9) 새벽 2시쯤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과 대평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세종시와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람동 등 7개 아파트 단지의 3천9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최대 2시간 반가량 끊겼으며
이번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갇혔다는
구조 신고가 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세종시는 정전이 발생해
긴급 복구 중이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지중 선로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를 마친 뒤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