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20분쯤
예산군 대술면의 송석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일행 2명과 함께
낚시터에서 술을 마셨고,
좌대에서 잠자던 도중
물에 빠지는 소리를 듣고 깨어나
신고했다는 일행들의 말을 토대로
단순 실족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2시 20분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가 바다로 떠밀렸다가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은 해경에 의해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