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지난 2017년 9월부터 피해자 75명으로부터
15억 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조직
일당 1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조직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해 대출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하고 불법 도박사이트도 운영했다며
사기는 물론, 범죄단체조직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