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될
지방시대위원회를 자문기구가 아닌 부총리급
행정조직으로 변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지방 소멸과 공동체 위기 속에
직면한 국가 과제인 만큼 정부 전체 업무를
연계하는 포괄적, 총괄적 전략과 실행이
이뤄져야 하는데 대통령 자문기구로는
단 한 부처도 지휘·관할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로
세종시에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