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대전지역 자치구들이
다양한 1인 가구 돌봄·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는 내년 초 퇴직 경찰관 등
6명을 채용해 대학가 원룸촌 주변이나
여성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 배치하는
귀갓길 안심 보안관을 도입합니다.
서구는 혼자 사는 노인들과 병원에
동행하고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고 중구는 올해 이사 온
1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전의 1인 가구 비율은 37.6%로
3년 연속 전국 1위이며, 특히 청년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46.1%를 차지합니다.
한편 1인 가구 비중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충남도 1인 가구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해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