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지속..충남 온열질환자 4명 발생
대전과 세종을 포함해 서천과 서산을 제외한
충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 수은주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천안의 한 골프장에서는 뙤약볕에서 5시간 동안
골프를 치던 50대 여성이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오늘 하루,
충남에서 온열질환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