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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노동부·해경, '노동자 추락사' 중부발전 압수수색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50대 노동자 추락사와 관련해

해경과 노동당국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보령해양경찰은

오늘 한국중부발전 본사와

보령화력발전소, 하청인 한진보령물류센터 등의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노동청은 사고 당시 발판의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위험성을 알고도

작업을 지시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15m 높이의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를 하다 떨어져

숨졌습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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