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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올해는 플레이오프"..'우상향' 충남아산FC/데스크

◀앵커▶

1부 리그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 외에

올해 k리그 2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지역

연고팀 충남아산FC도 경남 남해에서

막바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매년 조금씩 순위를 올려가고 있는

충남아산은 득점왕 유강현의 공백을

메워야하는 숙제를 안았지만, 해결책을

찾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윤웅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밝은 분위기 속 막바지 훈련을 하는 선수들의

표정에 활기가 넘칩니다.




"화이팅, 화이팅!"



충남아산FC는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첫해에는

꼴찌를 기록했지만 매년 꾸준하게 순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 팀 득점의 절반 가량을

책임졌던 K리그2 득점왕 공격수 유강현의

공백을 메우는 게 최우선입니다.



박동혁 감독은 2년 전 신인왕

김인균을 떠나보내고도 유강현을 발굴했듯,

아쉽지만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 낸다는

각오입니다.




박동혁 / 충남아산FC 감독

"(신인 선수들이)저희 팀을 발판삼아서

유강현 같은 선수가 또 한번 나올 수 있게끔,

저나 선수들이나 같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란히 K4에서 득점왕을 경험한 뒤 새롭게

합류한 이창훈과 박대훈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안산에서 1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던 외인 두아르테의

합류도 든든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두아르테는 내친김에 올 시즌에는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입니다.




두아르테 / 충남아산FC 공격수

"충남아산FC에 올 수 있어 기쁩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많은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찬 프로 통산 236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미드필더 박세직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젊은 선수들과 코치진 사이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세직 / 충남아산FC 주장

"경험을 살려서 팀에 더 희생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동계훈련부터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부터 프로로 전환해 K리그2에 합류한

천안시티FC도 태국과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습니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충남아산FC는 오는 3월 1일

홈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개막전 승점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영상취재 : 신규호)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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