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수확철을 맞아
야외 농작업 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확철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으로 특히 감염 경로의
5~60%가 농작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씁니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한편, 작업이 끝나면 샤워와 함께
작업복을 분리 세탁해야 합니다.
농업기술원은 또 야외활동 이후 고열이나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관찰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