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과 세종·충남 전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세종시의 낮 최고기온이 32.8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한낮 수은주가 더 오르면서
보령과 태안을 제외한 충남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고,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대전과 충남에서 온열질환자 17명이
발생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체온 유지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