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민단체 "김기현 대표, 김포시 서울 편입 철회해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시키려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지방을 말살하는 처사라며
즉각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인구가 전체의 50%를 넘는
수도권 집중화가 진행되는 사이 비수도권은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데 국가균형발전이란
국가적 과제는 실종되고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을 얻기 위한 술수만 난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국민의 힘이 '메가 서울' 추진론을
확산할 경우 지방을 죽이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내년 총선에서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