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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모두에게 힐링을..2년만의 도심축제 개막/데스크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지역에서도 각종 행사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켜고 있죠.



대전 도심에선 지역 예술인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어우러지는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펼쳐지는데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 중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대전 서구 힐링페스티벌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아트마켓과 유명 가수의 공연 등

가을밤 축제를 즐기기 위해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있는데요.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축제를

취소해 대전 도심에서 축제가 열리는 건

2년여 만입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서구 힐링 페스티벌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장종태 / 대전 서구청장

"지난해는 감염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아트 마켓과 체험행사,

공연 등을 꼼꼼히 마련했습니다.



다만 아직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2차 접종 14일이 지난 분들과 48시간 이내

PCR 검사를 받은 5백 명 미만까지 입장이

가능한 방역 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에 오셔서 답답함도

해소하고, 지역 예술인도 돕는 치유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청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전 보라매공원 일대에는

가을과 겨울 풍경을 테마로 한 460m 길이의

빛 터널을 비롯해 트릭아트와 힐링아트

체험존 등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진행됩니다.



또 클래식과 재즈, 릴레이 버스킹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인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아트 갤러리 경매도 진행됩니다.



축제는 모레, 일요일까지 인데요,



행사가 진행되는 대전 서구청에서

시청역 앞 구간은 오는 22일까지 통제하고,

이곳을 지나는 기존 버스 6개 노선은

우회도로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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