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보령으로 단체 수련모임을
다녀온 대학생 2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9~11일 보령으로
MT를 갔던 지역 대학생 30명 가운데
5명이 지난 12일 확진된데 이어
어제(13) 15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경남 김해에서도 1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명은 오미크론에
감염됐는데 방역당국은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해서도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한편
이들이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유성구 온천장과 관련해서도
이용객 5명과 가족 등 10명이 추가 확진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 온천장과 관련해 현재 14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