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대통령 즉각 물러나라"
충남대에 이어 공주대 교수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등
충청권 대학가에서 시국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주대 교수 49명은 시국 선언문을 내고
"불과 몇 년 사이 경제와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민주적 절차와 제도가 무너져
국가적 위기가 초래됐다"고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의 위법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없는 상황에서 국정농단의 실체까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또 "즉각적인 특검 수용과 함께
대통령 스스로 하야의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