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국제 행사의 개최와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어진동과 나성동 일대
소규모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성동 주거지역 숙박업 반대 비대위는 성명을 내고, 주거 지역에 숙박 시설이 들어서면
주거·교육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5개 아파트 입주민 4천 662명의 반대 서명운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말 어진동과 나성동
일대 소규모 숙박 시설이 입주할 수 있게 오는 10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허용 용도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