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 "공정위 현장 조사는 부당" 규탄
충남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장문을 내고 대전시의사회를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는 의료계를
압박하기 위한 정부의 초법적인 권한
남용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비대위는 공정위의 이번 조사가
의료계 전반에 위협과 압박을 가하는 행위라며,
정부에 의료 서비스 질을 떨어뜨리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공정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휴진율을 나타낸 대전시의사회를 상대로 집단 휴진을
강요했는지 여부를, 어제까지 이틀동안 조사했으며, 대전시의사회는 의사들의
자발적인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