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국도 38호선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돼, 충남의 숙원인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까지 2.65km를 연장하는
이번 노선 반영으로, 두 지역 간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에서 5분으로 줄일 수 있는
가로림만 연륙교를 전액 국비로 건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또, 고속도로 나들목까지도 64km에서
15km로 짧아지고, 올해 말 완전 개통되는
국도 77호선 태안 안면도에서 보령 대천항
구간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