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인 오늘, 대전 유등천에서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종, 즉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감돌고기
5백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꼭 환경의 날이 아니더라도
맑고 푸르른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
우리 모두가 멈추지 말아야겠죠.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돼지를 닮았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은 감돌고기입니다.
2급수 이상의 맑은 물에서만 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금강과 만경강
일부 수역에서만 서식합니다.
하천 오염과 외래어종에 의한 교란으로
서식지와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감돌고기는 이끼도롱뇽·하늘다람쥐와 함께
대전의 대표하는 생물 즉 깃대종이기도 합니다.
환경의 날을 맞이해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시 등 7개 기관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등천에 감돌고기를
방류했습니다.
지난해 천5백 마리의 치어가 방류된 데 이어
오늘 성어 5백 마리가 더 방류된 겁니다.
[윤웅성 기자]
검은 돼지를 닮았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은 감돌고기입니다.
2급수 이상의 맑은 물에서만 사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금강과 만경강
일부 수역에서만 서식합니다.
하천 오염과 외래어종에 의한 교란으로
서식지와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환경부가 2005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감돌고기는 이끼도롱뇽·하늘다람쥐와 함께
대전의 대표하는 생물 즉 깃대종이기도 합니다.
환경의 날을 맞이해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시 등 7개 기관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등천에 감돌고기를
방류했습니다.
지난해 천5백 마리의 치어가 방류된 데 이어
오늘 성어 5백 마리가 더 방류된 겁니다.
[윤웅성 기자]
"오늘 방류된 감돌고기는 순천향대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등에 그려진 형광 표시를 통해
자연 방류된 감돌고기들이 자연환경에서
적응하는지 등을 추적 관리하게 됩니다.
[손선현 / 금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과장]
"오늘 감돌고기 방류행사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솔붓꽃, 금붓꽃 식물 식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맑고 푸르게 유지하는 일,
결국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화면제공: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등에 그려진 형광 표시를 통해
자연 방류된 감돌고기들이 자연환경에서
적응하는지 등을 추적 관리하게 됩니다.
[손선현 / 금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과장]
"오늘 감돌고기 방류행사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솔붓꽃, 금붓꽃 식물 식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맑고 푸르게 유지하는 일,
결국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화면제공: 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