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등 일본 8개 현 수산 가공품 수입 3개월 동안 15t
최근 석 달 동안 후쿠시마 등 일본 8개 현에서 제조·생산된 수산물 가공품 수입량이
15t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부터 이달 중순 사이
이들 지역에서 들여온 어포와 어묵 등
수산물 가공품은 15t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쿠시마 등 8개 현 일반 수산물은
지난 2013년부터 수입 금지됐지만 수산
가공품은 여전히 수입 금지 조치 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어 의원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공품을 통한 우회적
수출에 대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