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려졌던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까지 높게 이어졌습니다.
오전 한때 서천의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118㎍, 보령이 957㎍까지 치솟는 등
어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이 이어졌으며
오후 들어 바람이 불면서 대기 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계룡·청양 등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겠지만 낮 기온은 22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