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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소방노조 "낙하훈련 사고 책임 떠넘기는 책임자 엄벌"

대전소방노조는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대청호 낙하훈련

사고와 관련해 "당시 훈련 교관인

특수구조단장은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안전 책임자인 항공대장은 무전기도

휴대하지 않았다"면서 "당시 훈련이 통제나

지시 없이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장 지휘 책임자가

훈련 계획을 작성한 하위직 공무원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있다"며 지휘부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소방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는데, 노조는 이번 사고를 내부 고발한 사고 헬기 정비사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며 전국 소방관 만 여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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