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하려다 취소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가
발사체를 바꿔 이르면 내년에
발사될 전망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유럽의 민간 우주기업 아리안스페이스와
내년 12월에서 2025년 초 사이에
발사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조만간 1개월의 발사 기간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목적 6호 위성은 이번에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카이스트 차세대소형위성 2호처럼
영상레이더를 활용해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지구를 관측하고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공공 목적으로 활용되며
운용 중인 다목적 5호의 임무도 승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