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충남 도내에서
지난달까지 가축 2천53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홍성이 천 6백여 마리로
가장 많았고 아산과 논산, 예산 등의
순이었으며, 피해 가축은 돼지가 800마리,
산란계와 육계 등 닭이 천 730 마리였습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더위에 약한
젖소, 돼지, 닭 등은 30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면역력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각할 경우 폐사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