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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대전시가 최근 서구의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한 조개젓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일부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형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조개젓갈에서 나와 관련 제품을

폐기하고 유통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A형 간염환자는 만3천여 명으로,

10만 명당 발생률이 대전 128.34,

세종 110.73을 기록하며 전국 1,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시)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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