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하역 장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주범 물질인 질소산화물 등을
최대 80% 저감할 수 있는 장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물질을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최근 부산항에서 석 달 간 실증한 결과,
80% 이상의 저감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동 중인 항만하역 장비는
대부분 항만미세먼지관리특별법 시행 전에
도입됐는데 이번 장치 개발로 연구원측은
항만지역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