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부여군에는 폭염 경보가,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청양 정산면이 34.3도로
가장 높았고, 대전과 세종도 33도를 웃돌았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올랐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 5~20mm가량의
소나기가 떨어지겠지만,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넘는 폭염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