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 장애인 고용 의무 다하지 않아"
정부 출연연구기관 대부분이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채우지 못해
수백억 원의 고용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출연연 25곳
가운데 법률로 정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6%를 채우지 못한 기관은 72%에 달하는
18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최근 5년간 출연연 25곳이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채우지 못해
납부한 고용 부담금도 2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