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산림청, 산사태 피해 축소"
지난 4월 감사원이 집계한 산사태 인명피해의
절반에 대해 산림청이 산사태 피해가 아니라고
부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산림청 국감 자료에서
"산림청이 지난해 임명피해가 난 산사태를
7건, 13명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감사보고서
13건, 26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집계하지 않은 6건은 산사태가
아닌 토사유출이란 입장으로, 임 의원은
산림청이 법적 근거도 없는 용어를 사용해
산사태 피해를 축소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