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당진제철소와 본사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합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다음 달(6) 2일까지 사고가 발생한
당진제철소에 대한 감독을 진행하고
인천에 있는 현대제철 본사도
중부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 등 28명을
투입해 감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감독에선 사망 사고 원인과
사고 현장의 안전 조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본사 안전보건 방침과의 관련성 등을
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