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예매 시스템에 `재해복구센터`가 없어 화재 등 재난 때 `열차 예매 먹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서울 데이터센터와 대전
백업센터 등 33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재해복구센터가 없어
유사시 예약·발매 서비스를 복구하는 데
자체 추산으로 최대 3일이 걸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유 의원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사고를 교훈
삼아 코레일 등도 유사시 철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