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를 선정 못해 번번히 무산됐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네 번째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철도는 오늘부터 6월
28일까지 총 사업비 1조원에 달하는 대전
최대 현안 사업인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자’를 공모합니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정동·소제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중 대전역 인근 복합2구역
상업부지 3만여㎡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008년 이후 세차례나 민자유치가
무산됐습니다.
대전시는 대상부지 범위를 축소하고
주거비율과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 사업성을
높였지만 상생협력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방안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