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둥근달 '슈퍼문', 오는 17일 뜬다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인 '슈퍼문'이
오는 17일 저녁에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목요일 저녁 8시 26분,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보름달이 되는 동시에
달과 지구의 거리가 다른 때보다 가까워져
달이 가장 크게 보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는 35만 7천4백km로,
평균 거리보다 2만 7천km가량 가까워지며
가장 작게 보였던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의
달과 비교해 14% 크게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