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의회의 후보자 인사 청문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홍성의료원장 임용 절차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향 충남도 정무보좌관은
이번 인사 청문에서 제기된 박래경 후보자
도덕성 문제를 두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의회가 3년 전에 검증해 통과시키고도
그때와 다르게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은
모순'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 지사는 도의회 의견을 존중해
임용 절차를 재추진하기로 했으며,
인사 청문 등을 거쳐 오는 11월 초에
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