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정원박람회 시의회 통과 불투명..세종시장 단식 중단
오늘부터 세종시의회 본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단식까지 벌이며
예산 통과를 요청했던 국제정원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의 처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세종시의회 예결특위는
어젯밤 긴급회의를 열고,
추가 경정 예산안 상정을 논의했지만,
다수인 민주당 시의원들이 표결을 주장하면서
국민의힘 시의원 4명이 결국 회의장을 떠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자동 산회했습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늘 오후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해 향후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