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관리 식물병해충으로 인해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경지 피해가
여의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농촌진흥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국가가 관리하는
공적 방제대상 식물병해충은
2천254건 발생해 천 376.5㏊의 농작물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식물병해충은
과수 화상병으로 2017년 55건에서
지난해 619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어기구 의원은 공적 방제대상
병해충은 집계가 이뤄지지만,
일반 방제 식물병해충은 기초자료도
없는 상황이라며 약제 연구 개발과
통합정보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