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청 양육·장애수당 부적절 지급 적발

대전 서구가 양육 수당 등을 잘못 지급하는 등
미숙한 행정 처리를 하다 대전시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체류 아동 2명에게
260만 원의 양육수당을 초과 지급하고,
비슷한 기간 장애 수당 수급자 29명에게
7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이해관계가
있는 공무원을 시험위원으로 잇따라 위촉한
사례가 적발돼 관련 공무원에게 주의 조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