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일대에 군 장병도 3천여 명이 투입돼
연일 복구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육군 32사단은 마을 전체가 잠겼던
공주 옥룡동에서 세탁 장비 2대를 운용하고,
특히, 오늘(20)부터 공주시 백제체육관 앞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소를 차리고
간단한 진료와 응급처치는 물론,
오가는 차량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충남도도 농작물 침수 등의 빠른 복구를 위해
농림축산국 등 직원 360여 명을
부여와 청양, 공주, 논산을 중심으로 투입해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