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화물차-승용차 추돌 후 화재..음주 사고 추정
어젯밤 10시 반쯤
서산시 음암면에 있는 한 주유소 앞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25t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사고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9천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탱크로리에 들어있던 일종의 석유인
헵탄 3만 2천 리터는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며, 운전자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