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강원도 춘천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현장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거점 소독시설 운영비를 증액하고,
매주 1차례 도내 모든 양돈 농가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방역도 강화했습니다.
또 소독 차량 123대를 투입해
농장 소독 활동을 지원하고,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156개 양돈 농가 주변으로
울타리를 신속히 설치할 방침입니다.
충남은 1,200여 농가가 전국 돼지
사육두수의 21%인 24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돼지 반출입이 금지된 지역이
경기·강원 15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