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 대전 가수원을 잇는
호남선 철도를 곧게 펴고, KTX 운행을
추진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를
통과한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34.4km 구간 철로가 직선화되고, 곡선 구간
31곳이 5곳으로 줄어드며, 철도 건널목 13곳이 모두 사라집니다.
또 육군훈련소와 가까운
신연무대역까지 KTX가 운행하게 되고
서대전역 이용객이 하루 평균 천 2백여 명
증가하는 등 훈련소 면회객 편의와 서대전역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세종시 경찰청 청사 건립사업과
세종∼포천 고속국도 건설에서 세종∼안성
구간 공사 등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