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입시학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학교로 번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대전시는 학원 직원 확진자의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수강생 27명 등 41명이
고등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에선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부여에서
외국인 23명을 포함해 3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충남에서 모두
77명이 더 감염됐고
세종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4명의 환자가 더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