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는 만삭의 임신부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병상 부족으로 6시간 넘게
지체하다가 홍성의료원에서 출산했습니다.
32살 A 씨는 어제(투데이 그제) 낮,
경기도 광명시 자택에서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진통이 시작돼 119에
신고했지만, 확진자 분만 병상을 찾지 못해
헤매다 130km 남짓 떨어진 홍성의료원으로
이동해 신고 6시간 만에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