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동차 부품 공장, 홍성 돈사서 화재 잇따라
오늘 오전 9시쯤 천안 백석공단 내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2개동 일부와 장비가 소실됐고
조립식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외벽 등이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천안시가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10시쯤에는
홍성군 구항면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7개 동 중 4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850여 마리가 폐사해 2억 7천만 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15분 만에 꺼지는 등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 속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