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모레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연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44㏊가 불에 탔고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전국에서 635개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