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 삭감 관련 연구 상황 악화 우려 커져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안 삭감과 관련해
연구비 감소와 연구 차질 등 연구 상황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과학기술 관련 종사자와 이공계 학생
2천8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와 응용 연구와 상관없이 대학교수 그룹에서는 내년 연구 수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답이 97.9%에 달했습니다.

또 정부출연연구기관 정규직 연구원들은
95.8%가 내년 연구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답했으며, 95.6%는 연구 수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회원 5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8.8%가 R&D 삭감이 기초연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웅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