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주말 사이 또다시 장대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진
태안에서는 펜션 지하에 물이 차고
차량이 침수되는 등 충남과 대전에서
7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에 10~60mm,
대전과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최대 80mm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