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년부터 사립 유치원 교육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도교육청이 충남도 몫까지 지원하기로 해
유치원 무상 교육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지원액 가운데 충남도가
20%에 해당하는 59억 원을 부담했는데,
내년부터 이를 포함해 사립 유치원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남도는 최근 지방채 증가 등을 이유로
내년부터 사립 유치원의 교육비 지원을
중단하고, 대신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